서울시 산하 8개 시립병원 의료진으로 구성·운영되고 있는「서울 시립병원 나눔 진료봉사단」의 찾아가는 무료진료 서비스 사업이 경제 한파 속에서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.
서
울시는 올해를『나눔과 봉사의 해』로 선포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과행복한 봉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
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의료진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서, 건강검진과 무료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금년부터 매월 실시해 오고 있다.
「서울 시립병원 나눔 진료봉사단」이 3월에는 특별히 쪽방촌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줌으로써 이들에게 희망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.
또
한, 이번 진료봉사단에는 대한결핵협회에서 X-Ray 차량을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,「서울 시립병원
나눔 진료봉사단」의 무료진료는 찾아가서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간 검진을 통해 병이 발견된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소 및
민간병원과 협력하여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어 건강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.
아울러, 인근에 위치한『서울노인복지센터』의 동아리 모임 2개팀을 초청하여 검진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민속춤과 하모니카 연주 등의 문화공연을 관람하도록 하여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로해 줄 예정이다.